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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백 때려붓고 알게 된 사실이지만, 
등록 전에 이런 점은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남겨둡니다.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치명적이라서요.
등록전에 리뷰를 그렇게 찾았는데... 부정적인 것이 없길래 안심하고 등록했다가 이모양 이꼴이 되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수강생분들은, 취업때문에 바른 소리 못하셨겠죠. 당연히.
혹시나 불이익이 있을까... 두렵잖아요. 수백만원이나 투자했는데.


패스트캠퍼스... 프로그래머를 꿈꾸면서 굉장히 오랫동안 봐 왔던 업체이기도 하고, 뭔가 있어보이는 광고에... 어느날 덜컥 덤벼들었죠.
한 포스팅으로 정리하기엔 양이 좀 많아요.
세세한 부분까지 말씀드리지 않으면 패스트캠퍼스 측에서 또 뭐라고 변명을 하며 도리어 저를 공격할지 몰라서...요.

패스트캠퍼스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패스트캠퍼스는 단기간에 커리어를 바꿀 수 있는 실력을 키워준다...는 모토로 시작된 스타트업이예요. 비싼 수업료를 내고서라도 등록을 하는 이유는 커리어전환에 대한 욕망때문이겠죠. 처음에는 IT분야의 강의를 위주로 광고했던거 같은데, 요새는 거의 장르를 가리지 않더군요. IT분야부터 부동산, 투자방법에 이르기까지...

크게 두개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파트타임으로 진행되는 CAMP과정, 그리고 풀타임으로 진행되는 SCHOOL과정이죠. CAMP과정은 SCHOOL과정에 비해서 lite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SCHOOL과정에 등록했었습니다.

특징은, 수업료가 참 비싸요. 같은 과정을 교육하는 국비지원강의들과 비교해보면...5배정도 하는거 같아요. (국비지원은 교육기간내에... 교통비나 점심값같은 것도 지원이 되잖아요? 그거까지 생각하면...)
수업료가 비싸서인지... 수업분위기는 참 좋아요. 모두들 열심히 하려는 마음들이 철철 넘치거든요. 물론 저도 그러했죠. 

4개월전에 부푼 마음을 안고 큰맘먹고 결제했지만... 
지금은 구멍난 통장과 상처난 마음... 그리고 맥없이 끊겨버린 커리어플로우...만 남았어요. 
이제부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을 간단하게 말씀드릴께요...

1. 패스트캠퍼스는 스타트업일 뿐이다.
바로 여기에서 저의 첫번째 오해가 시작되요.
패스트캠퍼스는 학원이라기 보다 철저한 [ 영리기업 ] 이라는 것.  

즉 돈 될만한 주제를 잡아 강의를 만들고(), 그럴싸한 광고로 수강생들을 끌어모으죠. 

아무도, 그 과정의 정당성이나 퀄리티에 대해서 보장해주지 않아요.
예쁘게 포장해서 잘 광고하는 거죠.
뭔가 대단한 철학이 있어서 그런 교육을 하는게 아니라는 점 꼭, 꼭 명심하세요. 

가게에서 물건을 샀을 때 하자가 있으면 교환, 환불 하잖아요? 

근데 패스트캠퍼스에서는 그것도 열받는 과정 중의 하나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쪽에...

2. 수업의 퀄리티가 높지 않다.
위와 같은 이유로... 패스트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강의들은, 그 퀄리티를 검증해줄 공적 기관이 없어요. 

오프라인 상담할 때 매니저들은 [ 빈약한 국비지원과정 ]과의 차별성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까대는 국비지원과정은 최소한 개설시에 커리큘럼에 대한 검증을 하고, 

겁나 두꺼운 텍스트북도 나눠줍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선 그런게 없는거 같아요.

저나 함께 수업들었던 동료들, 또 비슷한 기간에 수업을 들었던 다른 스쿨동료들의 의견으로는... 

입문용강의를 여러개 모아놓은 것...이라는 것에 모두들 동의해요. 

강의 수준은 높지 않지만 여러가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진도는 쓸데없이 빠르죠. 

텍스트없이 즉석에서 진행되는 수업에 공식적으로는 동영상지원도 되지 않기때문에 복습도 하기가 힘들어요. 

무엇이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도... 알려주지 않아요. 

덕분에... 남는게 별로 없답니다.

3. 커리큘럼이 불명확하며, 매우, 매우 유동적이다.
광고에도 개략적인 커리큘럼이 있죠? 
하지만... 본강의 들어가서 받게 되는 커리큘럼은 조금 달라요. 
그리고 수업이 진행되면서 커리큘럼은 끊임없이... 바뀌어요.
진도가 빨라서 예습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커리큘럼이 매일 예고없이 바뀌고 뭐가 빠지고 뭐가 들어갔는지 요청하기 전엔 알려주지 않아요.
제 느낌에는... 강사마음대로... 라는 게 가장 알맞겠네요.

이토록 유연하게 커리큘럼을 바꿀 수 있는 이유는... 수업에 텍스트가 없어요. 

그 흔한 인쇄물 한장 나눠주지 않아요. 

결론적으로는... 뭘 배워야하는지, 뭘 안배웠는지 조차 판단이 안되게 됩니다. 

실제로... 저는 못배워 나온 것들이 몇몇 있죠. 

그때는 몰랐지만.

강사는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실 해당 기술은 현업에서 거의 쓰지 못하는 것인 경우도 있었어요. 

현업 적응보다는 강의 편의성?에 더 신경쓰는거 같기도 했어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확한 커리큘럼이나 텍스트가 없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의조차 제기할 수가 없었어요.

4. 수업환경이 천차만별... 꼭 사전에 확인하세요..
패스트캠퍼스는 요새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중인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공간부족현상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는거 같아요. 

아니면... 수백만원 내고 듣는 스쿨 강의실을 창고같은 곳으로 배정하진 않았겠죠.

처음에는 (컴퓨터 학원에서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 한 2주일정도 고생했어요. 

그 다음에는 공사가 위아래층에서 진행되는 텅빈공간에 책상과 의자만 놓고 강의를 들었어요. 

꽤 넓은 공간이었기에 엄청 울렸어요.
앞에 앉으면 아이맥스 젤 앞자리에서 영화보는 느낌이라 목이 아파서 힘들었고, 

뒤에 앉으면 웅웅거려서 도저히 수업을 들을 수가 없었어요.

거의 한달동안 매니저에게 거의 모든 수강생들이 불같은 피드백을 한 뒤에야 

디렉터라는 사람의 얼굴을 한번 볼 수 있었어요. 
이 사람이 실권을 쥐고 있는데, 하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학원에선 할거 다 했다. 뭐 어쩌라고? ... 이런식?

5. 그리고,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는다.
광고를 잘 보세요.. 취업에 대해서... 많이 써 놓고는 있지만, 보장해주지 않아요. 

초반에 취업률이 높았다고는 하지만, 그때는 나름의 이유가 있어요. 

원래 업계사람이었다던지, 아니면 선천적으로 해당 분야에 재능이 있던 사람이라던지... 

그러니까... 취업률 부분은 빼고 보시라는 점. 

수업의 퀄리티나 부족분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보상을 해주겠다고 약속은 하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조삼모사격이었어요

(이건 저보다 주위의 수강생들이 더 절실하게 느끼던 부분). 

어떤 보상이든지 간에... 반드시 각서를 받던 공증을 받던 정확하게 마무리를 짓고,

그대로 이뤄지는지 꼭 체크하셔야 해요. 
아니면... 나중에 오리발 내밀어요.
이상한 사람 만들죠... 어디다 하소연을 할 수도 없고...

일단, 등록 전에 알아 두셔야 할 일은 이정도예요.
등록 한 뒤에는,
환불 계산공식이 좀 애매... 하고, 프리스쿨이나 스터디룸 제공 등... 사실 미끼로 던지는 것이 많기는 해요. 

하지만... 항상 생각해야 할 것은 퀄리티랍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뭘 해주겠다고 하던 간에... 

그것은 아마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수준에 미치지 못할 확률이 커요. 

꼬치 꼬치 캐물어서 정확한 답변을 들으세요. 
아니면... 실력이 늘지 않는 것도, 취업이 안되는 것도,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단지 모두 당신 탓으로 돌리고 말테니까요.

등록할 때 환불할 경우까지 생각해두자! 반드시!!!

매니저를 믿지 마세요.
광고를 노려보시면...(이 글을 보실 무렵에는 개선이 되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수업기간과 프로젝트 기간의 금액이 다르다는 걸 아실 수 있...으실라나...

여튼. 수업기간과 프로젝트기간의 각 금액에 대해서 명확히 알아 놓으시고, 

환불진행할 경우의 기간별 환불금액과 그 계산공식까지 미리 알아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많은 분께 공유해주세요.(그래야 미친X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가면... 또 어떻게 말을 바꿀지 몰라요.) 
등록시의 광고도 되도록 캡쳐 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구를 슬그머니 바꿔버리면... 대략 난감하잖아요. 저는 그걸 못했었죠.

등록시에 불명확한 광고문구떄문에 할인받으며 등록했다고 좋아했던 동료들이... 

환불과정 거치면서 마음 다치고... (납득할 수 없는 계산공식과 기간별 금액설정때문에) 

취업이 엮여 있어서 차마 나쁜 소리 못하고 [ 찌그러지는 ] 케이스를 몇 목격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상담을 해주는 매니저를 믿지 마세요.

그분이 뭐라고 약속을 하시고, 어떤 계획을 알려주셔도... 

패스트캠퍼스 측에서는 나몰라라... 할 확률이 큽니다. 

정작 중요한 때에 매니저는? 

[ 저는 권한이 없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 ( 또는 ) 디렉터에게 직접 말씀해주세요 ] 라고 말하고 땡.

그러니 매니저의 약속이나 말을 결코, 절대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잘은 모르지만, 그분들은... 수강생 등록수에 따라 능력급으로 보너스가 있는게 아닐까요?


저의 경우 

매니저가 떠넘겼던 그 디렉터라는 분은...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던 분인지... 민원센터에 계시던 분인지...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무것도 결정짓지 않고 말꼬리를 흐리며, 

그 때가 지나면 물타기를 해서 결코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자리에 있었던, 모든 수강생들이 불신감을 갖게 만들었던 분이었죠.


저는 바로 그 매니저님을 믿다가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린 1인이구요.
지금 여기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객관적이려고 노력했지만... 

군데군데 주관이 묻어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투자했던 수백만원이 아깝기도 하고. 

그 기간동안 괜히 끊긴 제 커리어가 안타깝기도 하고... 가족들보기에도 민망해요...

아 물론... 본인이 수 개월동안 하루 12시간 이상씩 오직 코딩에만 전념할 수 있는 축복받은 환경이라거나... 

선천적 프로그래머로서 하나를 알면 열을 깨닫는 분, 현업에서 이미 활동하고 계시는 분으로서 

다른 언어로의 전환을 꾀하는 분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진행되는 기간 내에... 지치거나 혹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셔서 그리 집중을 못하게 되셨다면... 

패스트캠퍼스 쪽에서는 아주 친절하게 '집중하지 못한 님의 탓'이라고 알려줄 것입니다. 

(제가 들었던 스쿨 강의에서는... 수업을 잘 따라오지 못했던 분'들'에게 저라면 참지 못했을 정도의 모욕감을 선사하더군요. 솔직히 곁에서 듣고 있기에도 민망했습니다.)

여튼 판단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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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저도 이번기수 신청하려다가 이글이너무도움이많이됐습니다 제가결정하는데있어서요 정말감사드립니다! 2017.12.07 07:56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제가 올린 후기는... [ ~~ 하니 등록하지 마라 ] 가 아니라... 등록하시는 것은 본인의 판단이시지만, 각오는 하고 들어가시라...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한 리뷰입니다.
    패캠측에서... 이런 부분을 수용하고 개선한다면... (방법은 있지만, 그들은 수강생의 입장이 아니므로, 절대 모르겠죠... 일단... 결제에 대한 관심의 1/10이라도 쏟아준다면... 강의의 퀄리티를 올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아쉽죠...
    도움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그래도 좀 힐링이 되네요...;;
    2017.12.11 17:23 신고
  • 프로필사진 나그네 우와 요새 프로그래머과정 말고 파이낸스니 어학이니 공격적으로 광고하는거에 혹할뻔했는데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2017.12.09 14:20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네... 그런 일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저 등록했던 그즈음 전후 몇개월해서... 정말 정말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더라구요.
    혹하는 마음에 모르고 등록했다가... 저처럼 울고 나오겠죠.
    2017.12.11 17:20 신고
  • 프로필사진 정보감사 역시나였군요.
    한번 신청해볼까 싶었는데, 올려주신 글을 보니 차라리 udemy에서 듣는게 훨씬 낫겠네요.
    생각해보면 대다수의 강의들은 강의를 전문적으로 하시는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질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실제 이론을 바탕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실무중심이기 때문에 한계도 명확할 것 같습니다.
    2017.12.28 00:17 신고
  • 프로필사진 바꾸자 패스트캠퍼스 수강을 할까 한 1인입니다.
    이 공간에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내 기대보다는 아래인 강의일것이다.으로 결론이 나네요..
    뭔가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강의 장면이나 스터디 모습이 구글같은 이름난 기업의 사무실 같은? 열린강의? 같은 느낌과 기간상으로도 그 수준이 초중? 정도의 수준이 될 것을 알지만 광고가 워낙에 자부심 강한 광고를 많이 (특히 패북) 나오기에 혹했었습니다.
    2018.01.03 15:22 신고
  • 프로필사진 꼬렛 헐 안그래도 패캠 컴퓨터 공학 입문 스쿨 신청할 계획이었는데... 넘나 불안해졌습니다 ㅜㅜ 입문자도 가능하다고 하던데..괜찮을까요.. 2018.01.04 09:37 신고
  • 프로필사진 지나가던객 수강료 보고 이건 뭐 잘못되었다 싶네요. 2018.01.15 16:28 신고
  • 프로필사진 지나가는수강생 이곳에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친 의견들만 있는 것 같아서 의견 남깁니다..

    현재 제가 다니는 스쿨 강의의 경우 오히려 강의의 질이 너무 높아서 입문자라면 강의를 소화하기가 힘들정도 입니다.
    물론 어떤 스쿨 수업의 경우 마지막에 가면 수강생이 많이 남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이름있는 패스트캠퍼스 강의라고 해도 그 안의 강사에 따라 그 수업의 질은 천차만별인 것은 당연하지 않나요?
    다닐 생각이 있는 분이시라면 주변사람이나 인터넷으로 강사님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에 글쓴이님이 말씀하신처럼 스쿨강의의 경우 4개월 동안 완전히 매달릴 각오 없으면 수강하시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커리어 전환이라는 것이 한가지 새로운 전문분야에 대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인데 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커리어 전환이 학원 몇개월 다니고 할 수 있는 쉬운거라면 다들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학원만 다녀서 더 좋은 직장을 얻으려할테니까요..
    패스트캠퍼스는 자기가 새롭게 배우기를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서 안목을 갖게하고 눈을 뜨게 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현재 무엇을 모르고 있고 또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이것을 4개월만에 배울 수 있다면 대단한 것 아닌가요?

    4개월 간 학원에서 하는 것만 잘 따라하고나서 자기공부 없이 왜 취업하기 힘드냐고 물어보실 생각이라면 차라리 다니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 이름있는 명문대 입학해서 4년동안 학점 잘 따면서 졸업했는데 왜 취업 안되냐고 말하는 것과 똑같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는 패스트캠퍼스의 진입장벽을 좀 더 높여서 수업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입문자는 못듣도록하고, 수강 후 취업 지원같은 기능을 제외해서 수업의 질과 양을 높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제 말들이 어떻게보면 위에서 모두 다 '수강생 책임'이라고 말하는 매니저의 말과 같은 맥락으로 들릴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이것은 패스트캠퍼스 뿐만이 아니라 그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따지고보면 사실 세상 모든 일이 다 자기하기 나름 이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장점이 있는데.. 국비지원 무료수업과 국가에서 매달 나오는 용돈을 마다하고 그 비싼 수강료 지불하면서 배우러 온 분들.
    정말 숨막힐 정도로 열심히 합니다.
    남들 죽도록 열심히 하는데 나만 놀고 있을 수가 절대 없겠죠?
    이런 열정 넘치는 분들과 같이 공부하고 또 팀프로젝트를 하며 인연을 만들어나가는 것. 누구에게는 별볼일 없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패스트캠퍼스는 입문자를 위한 강의지만 많은 준비와 각오가 필요하고, 그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한다면 마지막에는 취업 그 이상의 값진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위에서 글쓴이님이 언급하신 강사나 일부 매니저들의 잘못된 언행과 행태, 또 패캠의 과도한 마케팅은 저 또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시정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제가 공감하는 패캠 후기글입니다
    패스트캠퍼스를 수강하려는 예비 개발자들을 위한 팁
    http://yjlmc.xyz/138
    2018.01.20 15:54 신고
  • 프로필사진 지나가던호 애초에 고작 몇백만원짜리 몇 개월 수업듣고 학원에서 무엇인가를 보장(그것도 커리어 전환)해줄거라는 기대부터가 잘못된듯.
    학원에 찍히면 취업 불이익 받을까봐 학원에 불만 생겨도 말도 못한다면서 아래에는 학원이 취업관련해서 해주는 일이 없다라고 하셨는데 뭐가 맞는 말인지 궁금하네여
    2018.01.28 20:17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맞아요... 제가 쉽게 생각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달 월급이 넘는 돈을 요구할 때는... 뭔가 국비지원과는 다른 과정을, 내용을 가르칠거라 믿었던거죠.

    저는... 국비도 패캠도 각 다른과정이긴 하지만 둘다 경험했어요.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꼴보기 싫은 사람 있으면 뽐뿌질해서 패캠 등록하게 하고 싶어요.

    돈낭비 시간낭비하라고.
    2018.02.16 22:24 신고
  • 프로필사진 ㅇㅇ 몇백만원 가격이 비정상임 2018.02.16 18:08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네..그렇죠.
    내수용으로 판매할땐 비싸게 가격책정하면 된다는데... 여기가 딱 그론거 같아요.
    가격에... 혹해서 기대하게 되는거죠
    2018.02.16 22:25 신고
  • 프로필사진 지나가는사람 저는 패캠 스쿨 수강생이었으며 취업에 성공해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글과 저는 다른 생각입니다. 저는 비전공자로 개발자가 되기 위해 국비와 패캠 둘다 해봤습니다. 물론 패캠은 비쌌지만 가장 좋은 점은 실제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Github 사용, 열정적인 팀원들과 현업, 실제 현업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강사님의 수업, 기술 스텍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장소이동이 몇번 있어서 불편할때도 있었지만 매니져님한테 말하면 바로 개선해주시려고 하셨어요. 수업, 환경 불편한 사항이 있다면 피드백 시스템이 있어서 바로 개선해주시려고 하세요. 저도 솔직하게 패캠의 불편사항, 아쉬운점을 말했는데 그거와 관련없이 취업 지원도 많이 도와주셨어요. 다만 능동적으로 수강생이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을 해야겠죠?! ㅎㅎ 수강 신청 전에 수업의 퀄리티가 궁금하다면 강사님 github 보시고 결정해도 될거같아요. 프로젝트때는 강사님이 학생들이 필요한 기술을 알려주시려고 블로그랑 github 업데이트를 많이 해주셨어요. 글쓴이님이 텍스트북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혼자 공부할때 텍스트북은 좋지만 수업용으로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국비랑 패캠의 공통점은 텍스트북을 교재용으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국비 강사님이 텍스트북 보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화면에 네이버 보여주고 스스로 고민하고 구현하라고 훈련 시켜주셨어요. 끙끙대면서 자료 찾아보고 고민하고 구현해서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해요. 패캠 강사님도 마찬가지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훈련 시켜주셨어요. 아시다시피 면접관님들이 github에 올린 포트폴리오 소스 다 보세요. 서툴러도 스스로 구현해보고 노력하는 흔적을 좋아해주셨어요. 강사님들이 개발자의 역량과 자질을 키워주셨다고 생각해요. 수강생마다 느낀건 다를거 같아요 ㅎㅎ 그렇지만 글쓴이님이 업계에서 개발자로 인정받기 위해 얼마나 오픈소스를 참고하고 미니 프로젝트를 해보고 개인 포트폴리오들을 만드셨는지 조금 궁금합니다. 2018.03.01 23:24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저는 어떤 수업을 들었는지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쉬운일 아니었죠.패캠에서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제가 짚은 부분들을 고쳐주시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제 글이 잘못되었다면 반론하시기 전에 어떤 수업을 들으셨는지 명확하게 알려주세요. 아니라면... 이제서여 패캠에서 반응을 보여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반응은 옳지 않습니다. 댓글부대도 아니고... 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강사님의 깃헙이라고 하셨나요?
    네 들어가보셔도 좋습니다. 코드의 효율성 완결성... 그 어느것도 채워지지 않은 종잡을 수 없는 히스토리들을 보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님은 원래 코딩을 하시던 분인가봐요? 패캠의 셀링포인트인 [생초보도 4개월만에 프로그래머로 만들어 드립니다]에 맞지 않는 분이군요.

    무슨 생각으로 말씀하신건지는 모르지만... 패캠에서 말하는 초보란 깃헙정도는 가뿐하게 안 가르쳐줘도 연결이 가능하고 이용도 가능한 수준을 말하는 것이었던가요?

    사람을 우롱하면 안되는 겁니다...
    2018.03.02 00:33 신고
  • 프로필사진 지나가는사람 저는 프론트엔드 5기 출신입니다. 저는 글쓴이님이 말하시는 댓글부대(?)는 아니에요. 저도 생초보자였는데 수강생분들과 열공해서 개발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글쓴이님과 다른 생각이어서 댓글을 쓴거였는데 기분이 나빴다면 죄송합니다. 2018.03.02 00:48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아. 프론트엔드쪽 분이셨군요.
    그쪽은 저희보다는 사정이 좀 낫다고 들었습니다. 저 있을때도요. 하지만... 레퍼토리 너무 똑같군요.

    패캠에서 수강생들한테 세뇌하듯 되새기는 말이라서 그런가봐요.
    실례했습니다.

    아이폰스쿨쪽에선... 스위프트 나온지 얼마안된 상황이었다는 걸 감안해도... 강사와 학생이 같이 헤맸다는 이야기 있었답니다.
    2018.03.02 00:52 신고
  • 프로필사진 나름전문가가 여기에 덧글을 달자면
    강사들을 섭외 하는 과정입니다. 제가 이쪽 분야에 있으면서 어느정도 유명세를 타면 패스트 캠퍼스에서 강의를 하고 있더군요
    근데 이게 문제 입니다.
    전문가가 봤을때는 별거 아닌 분들도 유명세 때문에 강의를 할 기회를 얻고 그 강의가 검증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단 강사가 되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어떤사람이 혼자서 어떤 분야를 공부합니다 그리고 블로그 에 올리고
    잘못된 정보라도 대부분 모르고 우연히(?) 블로그가 잘팔려서 인기를 잠깐 얻습니다

    이런 분들의 문제점은 이런분들도 혼자서 독학했고 실제 그쪽 분야 에서 검증되지 않고
    겉핡기 식으로 어떤 분야에 유명한 부분한 fast follow 했다는거 외에는 어떤것도 검증 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저 남들보다 빨리 외국에서 나온 강의를 먼저 접해서 한발 먼저 해본것 뿐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 논문을 쓰신분도 있고 진짜로 깊이 있게 공부한 분도 계시지만 소수라는점입니다.

    제일 문제는 패스트 캠퍼스 자체에서 이런 사람들을 검증해낼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2018.03.12 22:38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독학했던 분들의 최대 취약점은 특정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을 수는 있으나, 그 지식이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점인 것 같아요.

    굳이 돈을 들여서 학원에 등록하는 이유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단계를 밟고 싶어서인데, 패캠의 경우에는 이게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강사님들은
    1) 자기가 준비한 코드도 제대로 설명을 못해준다던가 - 이 경우는 아마도 인터넷에서 주워온 코드일 가능성이 있겠죠.
    2) 같은 기능을 구현하면서도 매일 코드가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 - 이 경우는 아마도 체계적인 지식이나 수강생의 수준에 대한 고민없이 생각나는대로 짜는 경우라고 볼 수 있겠죠.
    3) 가장 최악인 경우인데... 수강생과 함께 버그의 바다를 떠도는...

    여하튼... 저는 국비보다 못하다는 생각했습니다. 국비수업도 같이 받았던 저는... 정작 수업받을 때는 몰랐던 국비수업강사님의 실력을 열렬히 그리워하게 되었답니다.

    그 선생님 제자들은, 제가 어디에 취업소개를 해도 절대 실망시키지 않거든요. 비싸니까 뭔가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하질 말았어야 했나봐요.
    2018.03.23 13:17 신고
  • 프로필사진 돈벌이그만 실제 제 돈주고 수강한 사람입니다.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댓글 남깁니다. 돈과 시간낭비입니다. 국비보다 못합니다. 강사 수준이 매우 낮고 취업이 안된 수강생을 강사로 채용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취업생이라고 올려버립니다. 실제 취업이 되지않은 사람을 취업생으로 속이고 강사는 취업조차 되지 않는 사람의 수준이라는 말이죠. 생돈 날리지 마세요. 항의해도 소용없고 돌려받을길도 없습니다. 돈 받고 입씻어요. 매일 피드백 받는데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2018.03.21 12:23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강사 수준이 매우 낮고 취업이 안된 수강생을 강사로 채용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취업생이라고 올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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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 완전 공감합니다. 저 아는 분 중에도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확인된 사실.
    그리고... 매니저 중에도 강의 뛰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 이 매니저? 전문분야? 흠... 그렇지는 않아요. 제가 그분 원래 백그라운드를 좀 들었거든요.

    여튼. 강사수준 정말정말 문제 있습니다.
    패캠 얼마전에 상장했다던가... 큰 투자를 받았다던가... 그렇다는데... 아직도 속는 분들이 많다는 소리겠죠. 안타깝습니다...

    저는 원래 사돈이 땅사면 배아파하는 못된 성격의 인간인데, 패캠에서의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서... 후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이런 후기 하나라도 있었으면 아마 저는 패캠 등록 안했을 것 같아서요.
    2018.03.23 13:23 신고
  • 프로필사진 돈벌이그만 강사가 수업에 준비해온 코드 조차 설명을 못하고. 컴파일 에러가 나도 수정을 못합니다. 이정도면 얼마나 개판인지 아실겁니다. 심지어 수업시간동안 수업도 하지않고 조교라는 또 다른 수강생에게 시간떼우기를 시킵니다. 자기가 준비한 코드 설명도 못합니다. 2018.03.21 12:26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정말 후련합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너무 외롭고 힘들었어요..

    저 있을 즈음에도 [캠프] 강사가 아닌, [스쿨] 강사 중에... 타 사이트의 다른 사람의 인터넷 강의 코드를 그대로 가져와서 수업하다가 수강생하나가 그걸 발견하고는 학원에 이의제기를 했었는데...

    학원이 강사측에 문의하자 그 강사가 고래고래 화내면서 그만두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게 한번이 아니었나보네요.
    2018.03.23 12:50 신고
  • 프로필사진 호우 돈벌이그만님 혹시 어디 수업인지 알 수 있을까요? 예전에 이런 학원 없어도 전향할 사람은 다 전향했죠... 결국 학원은 수단이지.. 이런건 본인의 얼마나 능동적으로 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 사람은 패캠이든 동영상이든 어딜 가도 잘하는거고 그런 분들이 취업으로 이어질 확률이 큰거죠:) 2018.03.23 08:57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 예전에는 이런 학원 없어도 전향할 사람은 다 전향했다... 이런건 본인의 능동성에 달려있다 ] ...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가 패캠 다니면서 지겹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의지가 약한걸 아니까 피같은 거금을 들여서 의지에 불을 지를 수 있는 방법과 길을 알려달라는 거구요.

    제가 비판하는 것은, 수강생한테 있지도
    않은 의지를 불어 넣지 못했다는 점이 아닙니다.

    돈벌이 그만님의 말씀처럼... 가야 할 방향조차 제시하지 못하는 검증안된 강사로... 그 돈을 받아먹으니 그게 비판받아 마땅하다는거죠.
    2018.03.23 12:47 신고
  • 프로필사진 패캠수강생 iOS 개발 School 5기 수강생(중간에 그만뒀지만)으로 공감하는 바도 있고 해서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까 글 남깁니다.
    모두 주관적일 수 밖에 없으며, iOS 개발 School에 한해서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것을 감안하고 읽으셔야 합니다.

    우선 비싼 돈을 주고 학원을 찾는 이유는 그만큼 간절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혹은 비용 지불로 인해 스스로를 간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아넣기 위해서이기도 하죠.

    어찌되었든 수강생들은 간절합니다. 수강하는 동안 수강료와 더불어 커리어 전환을 위한 백수생활을 따지면
    4개월 남짓한 시간에 들이는 기회비용은 수강료를 훨씬 상회하고도 남죠.

    그런 면에서 학원(강사, 매니저 포함)측의 온도는 전혀 수강생과 같지 않았습니다. 무책임한 면은 없지만, 그렇다고해서 수강생의 커리어 전환을 어떻게 해서든 도와주겠다! 라는 의지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 수강생들의 취업 현황을 볼 수 있는 페이지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전 기수 수강생들 중 취업에 성공한 수강생은 한 명 뿐이었습니다.
    이에 취업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학원측에서는 수강생들이 수강완료 후 6개월이 지나면 80% 이상이 취업한다고 말했습니다. (수강 완료후 3개월 이내에는 10~20%)

    420만원이라는 수강료를 지불하며 4개월동안 배우고나서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니...그러면 학원은 왜 다녀야 하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학원을 1개월만에 관두고 11월 ~ 2월까지 혼자서 공부했고 3월부터 iOS 개발자로 입사해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혼자 할 정도의 노력과 끈기가 있다면 학원에 의지하지 않아도 충분히 하실 수 있다 입니다.

    그런데 혼자 하기가 힘드니까 학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는데, 학원에 가더라도 똑같습니다. 아무리 강사가 떠들어도 내가 이해하고 소화하려면 결국엔 혼자서 해봐야 합니다. 학원은 그저 표지판 정도의 역할을 할 뿐입니다. 그런데 그 표지판에 420만원이라? 글쎄요...

    ——

    너무 단점만 말한 것 같아 몇 마디 덧붙이자면, 몇 몇 회사에 면접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1개월 동안 학원에서 배운 내용들이 전혀 도움이 안되진 않았습니다. 이제서야 드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핵심은 잘 짚어서 가르쳤던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혼자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

    처음 댓글을 적을 때에는 할 말이 너무 많았는데 적다보니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지 않아서 여기까지 적으려 합니다.

    혹시나 패스트캠퍼스 수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확인하는 대로, 아는 대로 답글 달아드릴게요.
    2018.04.03 22:04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구구절절하게 옳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도 딱 이거였거든요.

    백수생활을 해야하는 것까지 따지면, 단지 학원수강료 450만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치르고 듣게되는 과정입니다.

    iOS는 사실 시장이 매우 좋습니다. iOS를 할 수 있는 개발자들에 비해서 시장의 수요가 더 많기때문이죠.

    패캠에서 그 강의를 듣느라 우왕좌왕하는 것보다 책한권 사셔서 독파하시고, 모자라면 다음 것 하나 더 독파하시고... 그러다 앱 두어개 만들어서 런칭하고... 이렇게 하시는 편이 훨씬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이익이 될 것입니다.
    면접을 많이 다녀봤지만, 요즘 실무경력을 많이 요구하고 있지만, '내 앱이다'고 내 놓을 수 있는 앱이 있다면 그것만큼 더 강력한 추천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맞는 말씀 하나 더...는,
    학원에서 그렇게 강조하는 '혼자서도 노력해야 한다'는 말에 따라... '혼자서도'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은, 혼자서 하시면 됩니다.

    굳이 수백만원에 수개월을 백수로 지내며 학원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패캠은 일개 학원일 뿐이며... 사회에 나가도 패캠출신이라는 이유로 우대해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2018.04.16 15:05 신고
  • 프로필사진 라떼 전 기획쪽 풀타임을 알아보던중에 매니저에게 신청까지 한 단계인데요,
    없는 돈 쏟아부으려다가 고민이 되네요 ㅠㅠ
    관련 경력이 없지도 않은데, 중간에 전직한 케이스라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수강하려고 했거든요.
    덕분에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아직 결제하지 않아서 다행인 듯 싶네요 ㅠㅠ
    2018.04.16 13:35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저는 12년차 기획자인데요. 패캠에서 개발자로 전직하려다 물먹은 케이스입니다. 기획을 패캠에서... 흠... 저는 말리고 싶네요. 대안이라면... 우선 기획관련해서 스터디를 하셔요. 그게 도움이 되실거예요. 그리고 관심잇는 쪽으로 세미나같은거 있으시면 꼭 들으시구요.. 2018.04.16 14:45 신고
  • 프로필사진 라떼 우와.. 12년차 기획자시구나!!
    맞아요~ 결제 직전에 맘을 바꿨습니다.
    다른 기획자분들도 만류하더라구요.
    요즘은 유튜브에 강좌/세미나에.. 맘먹고 찾아보면 공부할 자료들은 많으니까요.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몇백 돈 굳었네요 ㅠㅠ
    감사드려요 ㅠㅠㅠ
    2018.04.17 21:51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라떼님... 제 글에 도움받았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ㅠ
    그래도 다행이어요...
    주변에도 말씀해주세요. 누군가 돈 들이고 힘들어하지 않도록...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이런 분야는 아직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전뮨가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들은 패캠같은데서 강의 안 뛰어요. 기업에서 외부강의 뛸 수 있을만큼 널널하게 관리하지 않아요...
    2018.04.18 10:05 신고
  • 프로필사진 김궁금 패스트 캠퍼스 광고를 보고 정말 다양한 수업을 들을려고 계획중이였는데
    역시 제가 위험하다고 보고 있던 문제들이 있었군요.

    저도 이 바닥에서 꽤 유명하다면 유명한데
    강사진들을 보고 놀란것이 진짜 무슨 검증을 거쳐서 뽑은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심지어 현업에 있다고들 하셨는데
    진짜로 말하고 싶은게 뭐냐면 현업에 있으면
    강사일 못합니다.

    강사일 하루아침에 이뤄지는거 아니구요. 저도 주말만 강사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습니다. 책임감도 엄청나야되구요.

    제일 걱정하던 강사진들 스펙 때문에 망설였는데
    책임감까지 없다고 하니 역시 예상대로...

    신청하지 말아야겠네요.
    2018.04.17 18:53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저는.... 왜 강사진에 대한 의심조차 안했었을까요...

    그냥 패스트캠퍼스... 라는데가 하도 광고를 많이 때리니... 눈에 익숙해졌고.. 금액이 비싸니 머라도 다르겠지... 이런 안일한 마음으로 등록했던거 같아요..

    저는 스스로 꽤 합리적인 소비자라고 생각하고 있고 광고따위에는 속지않는다고 자부심이 있었는데... 패캠만큼 엄청나게 광고비를 때려 부으면... 그런 것도 다 소용없나봅니다...

    그나저나 대단하세요... 어떻게 강사 퀄리티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실 수가 있었죠?

    저는 금액에만 신경이 쓰였지 다른건 하나도 눈에 안 들어왔었거든요
    2018.04.18 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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