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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근질근질거리게 만드는 분들이... 이렇게 계시네요. 

저는 안드로이드 스쿨 이야기를 올렸는데... 왜 굳이 여기까지 오셔서... 

저는 존재하는지 알지도 못했던 서비스기획 과정이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건지 알 수 없지만...

여튼... 달아주신 댓글이니 저도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답글로 시작했는데... 글이 좀 많고 또 제가 기획자이다보니... 

더불어 하고 싶은 말도 생겨서 따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캡쳐는 위와 같은데... 원문 댓글을 보시려면...아래를 클릭해주세요.

http://featherlike.tistory.com/entry/패스트캠퍼스-솔직한-리뷰와-주의점 [featherlike]



일단 많이 좀 흥분하셨나봅니다. 말씀에 모순이 있군요. 

'모든' 수강생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하셨다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고 하셨다가...

그렇지만 너무 강의에 감명을 받으셨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패캠관계자분이 아닐까 하는 의심은 읽는 분들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요즘들어... 패캠 옹호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가시는군요. 

얼마 전엔 다른 분(?)이 패캠에서 얼굴을 보고 자꾸 뭔가를 증명해주겠다고 하셔서 좀 힘들었는데 말이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좋은 개발자라고 해서 모두가 좋은 선생님이 되는 것은 아니더라...'


저희 강사님도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본 개발자분 중에 가장 새로운 기술에 열의가 있는 개발자셨고 

(코드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담보할 수 없으나) 눈으로도 따라가기 벅찰만큼 코딩능력이 빠른 분이셨습니다. 

제가 만약 기획자로 있는 프로젝트에서 그런 개발자분을 만났다면 업고 다니고 싶었을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저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쿨에 계셨던 동기분들 모두 이견없이 인정하실 거예요.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것은,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을 통털어 저를 가르치셨던 개발자분(보강을 진행해주신 어린 개발자분 포함)의 개발적 전문성을 탓한 적은 없습니다. 적어도 안드로이드 스쿨에 대해서는 그렇습니다. 

(도리어 다른 스쿨의 강사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사람에게서, 다른 시점에, 다른 장소에서 같은 불평을 듣게 되니... 

정말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겪어보지 못한 것이니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문제는... 제가 수강생으로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겁니다. 

저는 유능한 개발자를 원했던 것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것을 가르쳐줄 수 있는, 

내가 왜 틀렸는지를 알려줄 수 있는 선생님을 원했습니다. 이 부분에선... 도리어 조교분이 고마웠습니다. 

같이 헤매는 처지였지만, 제 코드를 들여다보고 적어도 같이 노력해기는 했으니까요.

패스트캠퍼스의 고질적인 문제는... 

애초에... 그만큼이나 수준차이가 나는 사람들을 한 강의실에서 동시에 퉁치겠다고 생각한거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강사의 퀄리티를 불문하고 

수강생의 눈높이를 전혀 맞추지 못하거나 수강생의 이해도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점이며,

수강생들이 수업이 이부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해도 바뀌는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피드백을 보내기는 합니다만, 그것이 수업에 반영되지는 못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와 함께 했던 많은 동기들이 공감할 겁니다.

잘하는 사람은 잘하는 사람대로, 못하는 사람은 못하는 사람대로 불만이 많았으니까요.



2. 너무 넓은 범위를 커버하려고 하면 죽도 밥도 안된다.

일단, 홈페이지상으로 슬쩍 본 바에 의하면... 커리큘럼이 모호합니다. 너무 넓어요. 

저 범위를 제대로 커버하려면... 학위과정 만들어야 할 정도입니다.


위의 댓글을 달아주신 분께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하시고... 주변분들도 만족스러워했다고 하시는데...

도대체 수업에서 무슨 마법을 부렸길래 저 넓은 범위를 만족스럽게 포괄할 수 있었던 것인지 진정 알고 싶습니다.

이 글을 다시 보신다면... 수업진행방식을 대략이라도 알려주세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병아리 기획자가 알아야 할 부분과 중견기획자가 알아야 할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하는 일도 다릅니다. 그런데 이 모두를 또!!!! 한 강의실에 몰아 넣으려고 하는거 같군요.

백보 양보해서... 커리큘럼대로 진행한다 손 치더라도....

수업내용의 구성은... 약간의 내용을 빼고는 적어도 병아리 티는 벗어난 기획자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으로 보입니다. 

저 커리큘럼이 딱 맞는 분은... '직접 기획할 건 아니지만' 스타트업의 시작단계에 있는 애기 대표님... 정도일까요?


커리큘럼 대로라면...

이제 막 기획을 시작하는 아가님들이 듣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현업에 가셔서... 저런 일들을... 아가기획자님들한테 시키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리고 경력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관심만 있다면요) 

PM을 바라보는 직급에 계시는 분들이 풀타임으로 들을 정도의 내용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커리큘럼 상의 작업은 모두 아래 기획자들이 해줄겁니다. 

강의와 함께 충분한 실습이 병행된다는 가정 하에... 3~5년차 정도 기획자들이 듣기에는 괜찮아보입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저 모호한 커리큘럼의 커다란 맹점이 보이는군요...



3. 만약에 등록하신다면 주의할 점.


제가 선배 기획자로서 이미 등록하거나 등록을 고려하실 분들께 충고드리자면...

강사님들도 기획을 업으로 하는 분들이니 말씀을 잘 하실 가능성이 높으며,

청자의 상태에 대한 배려도 개발부분보다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들을 때는 뭔가 많이 알게된거 같고 다 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에 보람되게 느껴지실겁니다.

게다가 개발처럼 똑 떨어지는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니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현업에 가면 엄청난 괴리감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그러기 싫으시다면...

모든 기획은 WHAT이 아니라 WHY가 가장 우선되어야 하며,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강사분들의 강의 내용에 현혹되지 마시고, 매 단계마다... WHY를 잊지 마세요. 

수많은 WHY를 가지시고 강사님들을 충분히 괴롭혀드리세요. 





*** 사족입니다만...


3주 60만원 가량의 투자라... 혹시 실망스럽더라도 저처럼 자다가 이불킥하실 분은 많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혹시 이 수업을 수강하신 분이 있다면... 후기 남겨주세요.

좋은 점이건 나쁜 점이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다른 분들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댓글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패스트 캠퍼스의 강사분들이... 강사의 자질보다는 스펙을 위주로 포진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걸까요...
    여기는 마케팅회사잖아요 거의. 팔릴만한 상품을 만들어서 공급하는 것.
    그런 측면에서 보면 패스트 캠퍼스는 정말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서비스기획 커리큘럼을 보면서 또 한번 느끼네요.

    저한테 기획자 또는 디자이너로 어떻게 커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저한테, 그런걸 물어보시기 까지... 나름대로 얼마나 큰 고민들을 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정도 나이, 경력때 딱 그런 고민을 했고 그런 불만을 가졌으니까요...

    제가 자다가 이불킥 하게 된 사연과는 별개로...
    여튼... 패캠의 마케팅 능력하나는 정말 높이 치지 않을 수 없네요.
    2018.04.30 02:23 신고
  • 프로필사진 지나가는사람 잡플래닛에 보니 "경영진에 바라는 점:
    잡플래닛 후기를 관리(?)하려는 계획이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퇴사하는지, 왜 퇴사하고까지 후기를 남기는지 생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댓글이 남겨져 있더군요.

    잡플래닛 후기까지 관리한다고 내부직원들까지 소문이 나도는거 보면 뭐 이런 댓글(?)까지 작업 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깃털여사님께서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04.30 15:12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지나가는 사람님... 감사합니다... 항상 제가 딱 힘들 때 즈음에 위로를 주고 지나가시네요.ㅠㅜ 지난번에도 딱 그래서 정말 고마웠는데... 2018.04.30 15:32 신고
  • 프로필사진 진짜지나가는사람 ????? 전 저런 따뜻한 말 하지 않습니다. 2018.05.07 01:48 신고
  • 프로필사진 기획 해당 댓글을 작성한 사람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강사는 좋은데 커리큘럼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있어 호불호가 갈렸다는게 더 맞는듯 합니다.

    저희들끼리 강사는 다 좋은데 but... 이라는 말이 붙였죠. 그만큼 따라가기도 힘든부분도 있었으며
    당시 수강생중 직장인/대학생 비율도 많아 출석률/과제제출율이 저조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기존 개발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실무에 가까운 과제를 받아 매번 난감하며 대다수 과제를 하지 않았지만
    소수의 수강생분들의 과제물로 강사님의 깊은 피드백이 오가면서 겨우 수업을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피드백은 정말 잘 주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7/10점 애매한 수강평점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평소에 웹/서비스기획에 관심있던분이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2018.04.30 18:26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아 훨씬 알아듣기 쉬운 피드백 감사합니다!!
    네... 현장전문성과는 별개로... 강사로서 수업을 이끌어 나가는 방식과 커리큘럼에 문제가 있는거죠. 저도 동의합니다. 이 둘은 분리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개중에는 분명 현장전문성조차 부족한 분이 여과없이 강단에 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의 입으로도, 수강생에게 들어서도... 패캠 관계자분들의 증언을 들어봐도... 이건 확실합니다.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죠.

    과제의 난이도나 수업내용의 조절도 아주 중요한 강사로서의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현장에 있는 수강생들의 수준이 다름에도 강사가 기민하게 반응해주지 않는다면... 뭐하러 그 큰 돈을 들여... 시간을 투자해서 [ 현장 ]강의를 등록하겠어요??

    단... 강사에게 깊은 피드백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저 때도 깊은... 피드백을 받은 분이 3분정도 계셨습니다. 그분들은 개발베이스가 있어서 수업에 어렵사리 따라갈 수 있는 분이었거나 이미 사전에 해당 언어에 대해서 책을 두세권 떼고 들어오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분들은 정말 깊은... 제가 낸 돈으로 충분한 과외를 받으셨죠.

    다만... 그 밖에 대부분의 분들은 뭘 물어봐야하는지 조차 몰라서 질문하기도 애매한... 그런 상태로 수강기간 내내 맘고생해야 했습니다.
    용기내서 질문이라도 할라치면... 그것도 모르냐는 식의 모호한 표정으로 그냥 넘어가시거나... 마지못해 설명을 해주시기는 하셨습니다. 또는 수업의 진행을 고의로 방해하는거 같다며 수군거리는 소리도 들어야 했고...요.

    혹여나... 본인이 얼굴에 철판깔고 누가 무슨말을 하건 질문을 열심히 하실 수 있는 분이거나... 대학교 강의 들어가셔서 한글 맞춤법에 대한 질문을 과감하게 던지실 수 있는 분이라면...

    수강하셔도 무방하실 것입니다.
    다만... 다른 수강생들이 좀 욕할거예요. XX같은 XX때문에 진도 못나간다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학원에서는 이거 조절 못해줍니다. 피드백을 매일 받아도 반영되는것은 거의 없다는 것이 중론이고 매니저는 권한이 없고... 권한 있는 팀장은... 과격한 표현입니다만... 싸가지가 없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공사소음때문에 거의 2주동안 강사소리 들리지도 않고 앞에 앉으면 목뼈가 뻐근하게 올려봐야 하고... 뒤에 앉으면 강의가 안들리고... 강의실도 아닌 스터디실에서 수업을 받아야 했던 우리가 단체로 이런저런 문제를 제기하니 학원에서는 할만큼 했다.. 어쩌란거냐 하며 드립치던 그 모습이.
    2018.04.30 18:53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패캠의 강의 중에 병아리를 닭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강의는 없습니다....고 말하고 싶지만... 거의 없습니다...로 해야할거 같네요. 제가 모든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다 수집한건 아니어서요...

    많은 분들의 후기참여 부탁드립니다
    2018.04.30 18:54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아... 매니저들간의 파워게임도 있는거 같았어요... 매니저 파워에 따라 강의실이 갈리기도 하나봐요. 그때 제가 들었던게 거짓말이 아니라면. 2018.04.30 19:03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5.07 16:14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안녕하세요.. 유통쪽에 오래 계셨다니.. 부럽습니다. 자본주의가 유지되는한 무너지지 않을 저력있는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오셨군요...^^

    실례되는 말씀입니다만... 패캠에서의 수업이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은... 님께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괜찮으시다면... 혹시 최종적인 목표...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ㅡㅡㅡ

    브랜드마케팅 스쿨의 커리큘럼을 보면... 후반부는 기업연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른 스쿨들 보다 프로젝트 기간이 길게 잡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이 기간이... 님의 목표와 어긋난다면 생각보다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브랜딩이라는 분야는 공부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강의를 듣는다고 실력이 늘어나는 분야도 아니어서... 스쿨소개 페이지의 학생 포트폴리오를 보시면... 일상적인 것들에서 브랜딩이라는 키포인트를 잘 잡아내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사실.. 저는 이걸 잘 못하는 기획자이긴합니다만...ㅎㅎ

    님의 연배...도 사실은 좀 중요할 수 있구요...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주시면 저도 조금 더 심도있게 같이 고민해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인하우스 BM으로 취직을 하고 싶으신건지... 아니면 키우고 싶은 자체 브랜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현재 계시는 곳에서 약간의 부가적인 브랜딩을 추가하시려고 하는 것인지... 사실 이 모두가 가능하겠지만 처음부터 이 모든 것을 다 염두에 두는 것은 비효율적이거든요...
    2018.05.07 19:57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5.08 09:45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오 그렇다면 패캠수업 괜찮아 보입니다. 일단 유사업종에 경력이 있으시니... 수업이해도가 높을 것이고 패캠수업은 겉으로는 멀쩡하니 커리어 전환에 따른 리스크를 좀 줄이는 용도로는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2018.05.08 10:37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하지만... 대부분의 수업내용은... 들을 때는 넘 새롭고 좋은데 끝날때가 되어도 남는게 없을 수 있다...는 단점이...

    개발쪽과는 달리 기획분야는 무작정 질문하기에도 좋으니 강사님들을 많이 괴롭히시면 되겠습니당!! 화이링!!
    2018.05.08 10:40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5.08 13:24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일단. 카피와 포토샵은 전혀 다른것이니... 그래픽 툴을 다루지 못해도 브랜드컨셉을 도출하는 것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굳이... 말을 하자면 파워포인트 정도에 익숙해지시면 되겠네요...^^

    패캠의 브랜드 마케팅스쿨의 커리큘럼 상으로도 디자인이 차지하는 부분은 매우 적다는 것에서도 잘 아실 수 있을거예요.

    또한... 제가 누누히 말을 하고 있는 부분인데... 디자인이건 개발이건 간에 말보다는 실력과 결과로 승부해야 하는 분야이고...물론 말도 잘하면 더 좋습니다만... 기획분야는 그와는 약간 성격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웹과 모바일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하는 일에도 일부 브랜딩에 대한 개념이 필요합니다. 컨셉을 잡고 셀링을 촉진하는 것이 결국 모든 경제적 가치있는 물건들을 파는 방법이니까요...

    제가 살짜쿵 걱정되는 것은... 영업하시는 분들은 글보다 말이 편하신 경우가 많은 것 같던데... 만약 브랜드마케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계신다면... 다른 무엇보다도 글쓰기 연습을 충분히 하실 것을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일상에 대해서 불편한 것이나 현재 취급하시는 분야의 물건에 대해서... 뭐든 좋으니 꾸준히 하루 한편이라도 적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막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어떤 분야의 인하우스로 들어가고 싶다...는 정도의 '분야'까지는 물색을 끝내서 그 쪽으로 일찌감치 초점을 맞추고 수업기간을 지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8.05.08 14:09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아 그리고 거기 수업시간에 별 쓸데없는 것까지 방만하게 다 때려넣는 경향이 있을텐데... 커리큘럼상으로도 그렇고...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간단하게 메모나 노트에 키워드정도 남겨 놓으시는 정도로만 지나가셔도 무방할거예요... 어차피... 브랜딩이란 분야자체가 너무 크고 방대합니다. 다 아실 필요도 없고 다 알아봐야 애매한 포지션이 될 뿐입니다. 분야를 특정하시고 그것만 파시는 것이... 나중에 창업하실 때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2018.05.08 14:12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5.08 14:27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도움이 되셨다니 기뻐요...^^ 2018.05.08 14:32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5.17 13:54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나스 출신들이 다른데 출신들과 함께 취업이 되었는데... 수습기간 끝난 후 결국 다른 곳 출신이 채용이 되텄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손이 좀 느리고 작품이 아닌 상품을 빨리 구상해내는 힘이 부족한 것...

    나스는 저도 수강을 생각했었고 상담도 받았던 곳이구요...근데 전 나이제한에 걸려서... ㅜㅠ

    학원분위기도 조용하고 전문적이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커리큘럼은 하나하나를 정중히 가르치는거 같아요. 거기 출신들의 디자인을 보면 좀 다르긴 하거든요...

    제가 알기로 거기 퍼블리싱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은 그다지 경력이 길지 않은 것 같지만... 사실 전 그래서 더 좋은거 같아요. 항창 바리바리 일할 때거든요... 감각도 제일 좋을때고...

    어디까지나 디자인학원이니... 퍼블쪽에 그렇게 힘을 많이 쏟지 않으면서도 수강생들이 실무적으로 필요할 수 있는 부분은 채우겠다...는 느낌이라서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어려운 선택 정말 잘 하셨구요...어차피 디자인 경력은 있으시니... 디테일을 디벨롭하겠다는 관점에서 접근하시고... 다만... 상품성(스피드!!!)을 잃지 않도록 항시 주의깊게 노력하시면 더욱 좋으실거예요...

    UX /UI 쪽은 평소에 이런저런 인터넷 정보도 찾아보시고... 맘에 드는 책도 한두권 읽으시고... 운좋게 하루이틀짜리 세미나같은 것을 발견하신다면... 짧게 단타로 들어보시면서 '나의 생각'을 나름대로 만들어 가시면... 그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현재로서는요... 화이팅!!
    2018.05.17 15:04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5.24 18:41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툴을 배우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건 책한권만 독파해도 배울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일 것입니다. 비용대비 효율이... 그거 신경 안 쓰시면... 괜찮을지도...;;;
    계십니다. 비용대비 효율같은거 모르겠고 일단 나는 마케터강의 듣겠다... 이런 분들...
    어떤 성향이신지 몰라 조심스럽습니다...
    2018.05.27 18:59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6.04 15:55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6.04 17:46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6.07 16:42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6.07 17:31
  • 프로필사진 병아리 위에 비밀 댓글 달았던 병아리 입니다..

    재밌는게 비밀댓글을 달았더니 저 역시도 제가 쓴글을 볼 수가 없네요..더욱이 밑에 비밀 댓글이 달렸는데..그거 역시 어떤 분이 다신건지와 내용 역시 볼수가 없네요 ㅠㅠ...ㅓ
    feelinger90@naver.com 메일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2018.06.08 13:49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보내드렸어요..^^ 2018.06.08 14:29 신고
  • 프로필사진 혼란스러운취준생 안녕하세요 저도 위에 분과 똑같은 상황이네요.
    2018.06.04 15:55 에 쓴 작성자 입니다.
    깃털여사님이 작성해주신 답글이라면 다시한번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o2collection@naver.com로 저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2018.06.12 13:14 신고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음?? 잠시만요.. 지금은 제가 외부에 나와 있어서...ㅎㅎ 2018.06.12 13:25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6.19 22:16
  • 프로필사진 깃털여사 깃털여사 저는 적극찬성입니다. 님과 같은 상황에 딱 맞을걸요..!!!! 2018.06.19 22:18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06.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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